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항공정비학과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미래항공분야에 대해 꿈을 키우고 항공정비사 직업에 대해 진로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여파가 정점을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산업이 다시 정상화되면 항공정비분야에 인재들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이하 과기전) 항공정비학과는 현재 고3 수험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100%면접전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취업을 고민하는 대학 중퇴자들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특성화 기관인 과기전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정비드론운용 등 세분화된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과기전은 2021년 육군 주관 6급이하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에서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군무원에 합격한 학생들은 과기전 항공기계정비과정 1명, 항공정비과정(면허) 3명이다.

과기전 항공정비학과에 입학한 김모(20)군은 “졸업 후 항공사 항공정비사로 일하고 싶다”며,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실습 중심으로 배우고 항공정비과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항공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직업문학교 항공정비과는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현재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항공정비과 진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박준식부장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