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확진자 1만3540명 발생…16명 사망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540명 신규로 발생했다.

5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7만3천220명으로 전날보다 1만3천540명 늘었다.

연령대별로 60대 이상 19.5%, 40대 14.8%, 10대 미만 14.1%, 30대 13.4%, 10대 13.3%, 20대 12.8%, 50대 12.1%다.

사망자는 16명 늘어나 누계 983명이다.

사망자 중 13명이 80대 이상 연령대다.

병상 가동률은 위 중증 환자용 병상 78.7%, 중등증 병상 40.1%다.

재택치료자는 6만6천293명으로 이 중 5천400명이 집중 관리 대상이다.

한편 시 방역당국은 오는 11일부터 대구스타디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하고, 국채보상공원과 옛 두류정수장 2곳에서만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