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 2사단, 4년 만에 식목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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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미 2사단과 함께 식목일을 앞두고 4일 오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반송(盤松) 한 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미 2사단과 함께 식목 행사를 연 것은 4년 만이다.
이날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 2사단장과 캠프 험프리스 내 미 2사단 본부 정문에서 우정의 뜻을 담아 식목 행사를 했다.
이번에 심은 반송은 소나무의 일종으로, 음지나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이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심기도 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식목 행사를 미 2사단의 새 둥지인 평택에서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미래는 물론, 경기도와 미 2사단의 동반자 관계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미 2사단은 2002년부터 매년 식목 행사를 함께했으나 사단본부의 평택 이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 동두천 캠프 케이시 앞에서 반송을 심은 것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가 미 2사단과 함께 식목 행사를 연 것은 4년 만이다.
이날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데이비드 레스퍼란스 미 2사단장과 캠프 험프리스 내 미 2사단 본부 정문에서 우정의 뜻을 담아 식목 행사를 했다.
이번에 심은 반송은 소나무의 일종으로, 음지나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이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판문점 평화의 집 앞에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심기도 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식목 행사를 미 2사단의 새 둥지인 평택에서 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국의 미래는 물론, 경기도와 미 2사단의 동반자 관계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미 2사단은 2002년부터 매년 식목 행사를 함께했으나 사단본부의 평택 이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 동두천 캠프 케이시 앞에서 반송을 심은 것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