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해상서 바지선 침수돼 기울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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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5시 45분께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도 남동쪽 0.9㎞ 해상에서 970t급 바지선(부선)이 침수됐다.
사천해양경찰서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바지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은 이미 예인선(승선원 3명)으로 다친 데 없이 옮겨 탄 상황이었다.
침수된 바지선은 왼쪽으로 30도가량 기울어져 있었다.
사천해경은 바지선에 적재된 경유 1천600ℓ를 방제정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 뒤 바지선을 끌고 안전 해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사석(돌)을 싣고 있던 바지선에 원인 미상의 침수가 발생해 선체가 기울어졌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천해양경찰서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바지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은 이미 예인선(승선원 3명)으로 다친 데 없이 옮겨 탄 상황이었다.
침수된 바지선은 왼쪽으로 30도가량 기울어져 있었다.
사천해경은 바지선에 적재된 경유 1천600ℓ를 방제정으로 옮기는 작업을 한 뒤 바지선을 끌고 안전 해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사석(돌)을 싣고 있던 바지선에 원인 미상의 침수가 발생해 선체가 기울어졌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