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일부터 임시 안치시설 운영…오세훈 현장 점검
서울시는 4일부터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서 임시 안치공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사망자 급증으로 '장례 대란'이 일자 폐원을 앞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을 활용해 임시 안치실을 마련해왔다.

강남분원에 마련된 안치공간은 30실이다.

강남분원 안치실 운영으로 서울시립병원 내 안치 공간은 총 138실로 늘어난다.

임시 안치실 운영에 앞서 오세훈 시장은 3일 오전 서울추모공원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을 차례로 방문해 화장·안치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면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