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마을이 출자한 법인이 운영
서산 천수만에 지역 농산물 활용 카페테리아 개장
충남 서산시는 부석면 창리 서산버드랜드 안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카페테리아 '크라운 파머스가든'을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지상 2층, 전체 면적 359.65㎡의 이 카페테리아는 '천수만 지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오후 7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음료를 판매한다.

부석면 3개 마을에서 출자한 농업회사 법인 두레풍경이 운영한다.

김덕호 두레풍경 대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