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액체생검 '온코캐치', 미국 암 조기진단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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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미국 의료영상 인공지능(AI) 분석업체인 헤일로 다이애그노스틱스(HALO Dx)와 '액체생검 온코캐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ALO Dx는 미 전역에서 암 검진 영상의학과 전문병원 40여곳을 보유한 의료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극초기 암 진단 기술 온코캐치와 영상의학을 접목한 초정밀 스크리닝 서비스를 미국 의료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온코캐치는 탈메틸화 부분만 선택적으로 잘라내 민감도가 매우 높은 분석방법으로 10ml 혈액 검사만으로 폐암, 대장암 등 10개 주요 암종 및 위치를 찾아내는 다중 암 조기진단 기술이다.
특히 30억쌍 유전자정보(DNA) 염기서열의 암 발생 패턴을 AI로 분석해 표적 탐지하는 DNA메틸레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고 평가했다.
캔서문샷은 향후 25년간 미국의 암 사망률을 최소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미 정부의 구상이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캔서문샷으로 파생될 막대한 미 의료시장을 선점하고, 세계 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온코캐치 기술은 암의 발병 진단부터 수술 후 모니터링까지 암의 모든 시기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회사는 암 발병을 가장 먼저 검사할 수 있는 선별검사용 온코캐치S와 온코캐치E, 암 환자에게 최적의 항암제를 알려주는 동반진단 온코캐치CDx, 수술 후 암의 재발을 모니터링 하는 온코캐치M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HALO Dx는 미 전역에서 암 검진 영상의학과 전문병원 40여곳을 보유한 의료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극초기 암 진단 기술 온코캐치와 영상의학을 접목한 초정밀 스크리닝 서비스를 미국 의료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온코캐치는 탈메틸화 부분만 선택적으로 잘라내 민감도가 매우 높은 분석방법으로 10ml 혈액 검사만으로 폐암, 대장암 등 10개 주요 암종 및 위치를 찾아내는 다중 암 조기진단 기술이다.
특히 30억쌍 유전자정보(DNA) 염기서열의 암 발생 패턴을 AI로 분석해 표적 탐지하는 DNA메틸레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고 평가했다.
캔서문샷은 향후 25년간 미국의 암 사망률을 최소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미 정부의 구상이다.
이민섭 EDGC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캔서문샷으로 파생될 막대한 미 의료시장을 선점하고, 세계 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며 "온코캐치 기술은 암의 발병 진단부터 수술 후 모니터링까지 암의 모든 시기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회사는 암 발병을 가장 먼저 검사할 수 있는 선별검사용 온코캐치S와 온코캐치E, 암 환자에게 최적의 항암제를 알려주는 동반진단 온코캐치CDx, 수술 후 암의 재발을 모니터링 하는 온코캐치M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