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6천995명, 경북에서 5305명 더 나왔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6천995명이 늘어난 11만9천57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60대 이상이 18.1%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40대 15.7%, 20대 15.0%, 50대 12.9%, 30대 12.8%, 10대 미만 12.0%다.

고위험 감염 취약시설 신규 확진자는 남구 의료기관 관련 23명, 북구 의료기관 관련 17명, 동구 의료기관 관련 4명이다.

또 수성구 요양시설 관련 2명, 동구 요양시설 관련 5명도 신규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로는 의료기관 입원 환자 등 5명이 더 나왔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5천305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천2명, 포항 937명, 경산 665명, 경주 499명, 영주 282명, 안동 281명, 김천 280명, 영천 211명, 칠곡 162명, 상주 150명, 문경 131명, 예천 110명이다.

또 고령 88명, 의성 72명, 울진 69명, 영덕·청도 각 65명, 성주 55명, 봉화 52명, 군위 45명, 청송 40명, 영양 35명, 울릉 9명이다.

사망자는 9명이 더 늘었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간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하고 확진자가 3만581명이 나와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천369.7명을 나타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