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만2113명 확진…요양시설 4곳 새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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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인천 지역의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으로 1만명을 넘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2천11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7일까지만 해도 2천명대였던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11일 5천여명에 이어 16일 7천명대로 급증했다.
이어 지난 2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긴 뒤 나흘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9만9천968명이며, 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6만1천227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잇따라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421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지역 요양시설 4곳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등 24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모 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에 8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1명이다.
미추홀구 한 요양원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연수구 모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8일부터 52명이 확진됐다.
부평구 한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9일부터 58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128개(가동률 33.9%)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768개 중 801개(가동률 45.3%)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5만3천61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2만5천888명이다.
3차 접종자는 177만6천54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2천113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7일까지만 해도 2천명대였던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11일 5천여명에 이어 16일 7천명대로 급증했다.
이어 지난 22일 처음으로 1만명을 넘긴 뒤 나흘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9만9천968명이며, 재택 치료 중인 감염자는 6만1천227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잇따라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421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모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지역 요양시설 4곳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등 24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가 나온 미추홀구 모 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에 8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81명이다.
미추홀구 한 요양원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모두 5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연수구 모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18일부터 52명이 확진됐다.
부평구 한 요양병원에서도 지난 9일부터 58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128개(가동률 33.9%)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768개 중 801개(가동률 45.3%)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5만3천61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2만5천888명이다.
3차 접종자는 177만6천54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