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진영읍 옛 도심 활기 찾나…복지·문화시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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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가지에 '진영 하모니타운' 3월 2일 개장
경남 김해시는 진영읍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영 하모니타운'이 3월 2일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진영읍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새 시가지와 경전선 진영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옛 시가지로 나뉜다.
옛 시가지는 2010년 경전선 복선전철화로 기존 경전선 구간이 폐선되고 진영역이 시가지 밖으로 이전하자 쇠퇴했다.
김해시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뽑혀 진영읍 농촌중심활성화사업을 시작했다.
김해시는 국비와 지방비 80억원을 들여 하모니타운 건립, 숲길·원도심 이음길 조성 사업 등을 했다.
지상 4층 규모 하모니타운은 옛 시가지 진영어린이집 자리에 들어섰다.
1층에는 바리스타 2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이 커피, 스무디, 진영읍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북카페, 어려운 이웃에게 빨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무인 빨래방이 있다.
2층에는 당구장, 탁구장, 바둑·장기실이, 3층에는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 4층에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대강당, 댄스·음악 동아리실이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김해시는 개장식 없이 하모니타운 운영을 시작한다.
김해시는 하모니타운이 쇠퇴한 진영읍 옛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진영읍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새 시가지와 경전선 진영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옛 시가지로 나뉜다.
옛 시가지는 2010년 경전선 복선전철화로 기존 경전선 구간이 폐선되고 진영역이 시가지 밖으로 이전하자 쇠퇴했다.
김해시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뽑혀 진영읍 농촌중심활성화사업을 시작했다.
김해시는 국비와 지방비 80억원을 들여 하모니타운 건립, 숲길·원도심 이음길 조성 사업 등을 했다.
지상 4층 규모 하모니타운은 옛 시가지 진영어린이집 자리에 들어섰다.
1층에는 바리스타 2급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이 커피, 스무디, 진영읍 농산물을 활용한 계절 메뉴를 개발해 판매하는 북카페, 어려운 이웃에게 빨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무인 빨래방이 있다.
2층에는 당구장, 탁구장, 바둑·장기실이, 3층에는 김해시가족센터 진영사업소, 4층에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가능한 대강당, 댄스·음악 동아리실이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김해시는 개장식 없이 하모니타운 운영을 시작한다.
김해시는 하모니타운이 쇠퇴한 진영읍 옛 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