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에 신속 항원 검사키트 1천900만개 전달
중국이 코로나19가 폭증한 홍콩에 신속 항원 검사키트와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 등에 따르면 홍콩 방역지원팀은 전날 오후 6시 현재까지 홍콩에 신속 항원 검사키트 1천947만개를 보냈다.

또 마스크 3천69만 개, 혈액 내 산소량 측정기 19만6천100개를 비롯해 코로나19 치료에 사용되는 중의약 20만 상자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홍콩은 연일 6천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자 750만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식' 강제 전수검사 계획을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