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인복무정책심의위 민간위원 6명 위촉
국방부는 25일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 제3기 민간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은 구자숙 경희대 교수, 문유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등 6명이며, 최훈석 성균관대 심리학과 교수가 실무위원장을 맡았다.

군인복무정책심의위원회는 '군인복무기본법'에 따라 군인의 기본권 보장과 의무 이행, 복무와 관련한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이 당연직 위원과 임기 2년의 민간위원 6인으로 구성된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법과 제도의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군 장병들의 복무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민간위원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