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호혜성에 기초해 이러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복 조치가 뒤따를 것임은 말할 것도 없다"면서 "얼마나 대칭적, 혹은 비대칭적일지는 분석에 달려있다. 아직 (서방) 제재를 분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서방 제재가 러시아에 문제를 일으키겠지만, 러시아가 그동안 제재에 대비해 수입 의존도를 줄여온 만큼 문제는 해결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