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국회, 내일 외통·산자위 소집…대응 방안 논의
국회는 25일 외교통일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각각 소집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상황 점검에 나선다.

24일 국회에 따르면 외통위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긴급 현안질의를 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

외통위는 우크라이나에 64명에 달하는 잔류 교민이 있는 만큼 이들의 안전한 철수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국제 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따른 대응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자위도 오는 25일 오후 3시에 긴급 현안 질의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경제 파장에 대해 문승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질의한다.

국방위원회 역시 야당의 요구에 따라 전체회의 소집 여부를 논의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