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시윤 이어 하람·션도 확진…자가검사 '양성' 츠키는 자가격리
가요계 코로나19 확산 지속…마마무 솔라, 3차 접종에도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그룹 마마무의 소속사 RBW는 "소속 아티스트 솔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솔라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솔라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솔라는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룹 빌리는 시윤에 이어 하람, 션이 추가로 확진됐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날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지난 23일 하람과 츠키가 자가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하람과 션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멤버들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는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던 츠키는 PCR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빌리 멤버 전원은 2차 접종까지 진행한 상태로 가벼운 감기 증상 외에 특별한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자가진단 검사를 지속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요계 코로나19 확산 지속…마마무 솔라, 3차 접종에도 확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