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여성 사회참여·권익증진
전남도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사업 공모 분야는 ▲ 양성평등 교육 문화 확산 ▲ 일·가정 양립지원 ▲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 여성 역량 강화 및 사회 경제참여 확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비영리 법인'과 '비영리 민간단체'다.

2개 이상의 단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경우 대표 단체는 반드시 비영리법인(민간단체)으로 등록돼 있어야 하고, 다른 단체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일반단체도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신청 사업 중 2개 이상 시군에 효과를 줄 수 있는 사업에 지원하며 사업당 지원 한도는 1천만원이다.

전남도는 사업 공모 후 기금 사용 목적,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자부담 능력 등을 검토해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춰 성평등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공모 분야 등을 조정했다"며 "여성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061-286-5924)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