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9명 전자정부서비스 이용…60대 이상 이용률은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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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실태조사' 결과
작년 국민 10명 중 9명은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행정안전부가 24일 밝혔다.
행안부가 작년 10월1일~11월15일 전국 16~74세 국민 4천명을 대상으로 '전자정부서비스 이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자정부서비스의 인지도는 96.5%, 이용률은 89.5%로, 전년도 조사 때보다 각각 0.8%포인트(p), 0.6%포인트 상승했다.
인지도와 이용률이 상승한 것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백신접종 예약과 관련한 서비스 이용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용률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90% 이상이었지만, 60~74세에서는 65%로 낮은 편이었다.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5.8%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여전히 35%는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었다.
전자정부서비스 앱 중에서는 '손택스'(손안의 홈택스)의 이용률이 86.6%로 가장 높았고, '정부24'와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는 각각 74.8%, 55.6%가 이용했다.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상이 반영돼 배송 관련 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반면 여행 관련 서비스의 이용률은 감소했다.
'우체국 쇼핑몰'의 이용률이 전년도 13.7%에서 21.4%로 상승했고 '새주소/주소찾아'의 이용률도 48.3%에서 57.1%로 증가했다.
반면 '코레일톡'은 이용률이 61.3%에서 46.2%로 낮아졌다.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29.8%에서 17.0%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30.5%에서 21.9%로 각각 이용률이 감소했다.
작년 신규 서비스인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보조금24'의 이용률은 각각 31.7%, 44.2%, 21.1%로 낮은 편이었지만, 인지도는 각각 76.8%, 77.6%, 67.8%를 기록해 이용률이 증가할 여지가 많았다.
행안부는 "지능형 서비스를 혁신하고 정책결정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작년 국민 10명 중 9명은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행정안전부가 24일 밝혔다.
행안부가 작년 10월1일~11월15일 전국 16~74세 국민 4천명을 대상으로 '전자정부서비스 이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전자정부서비스의 인지도는 96.5%, 이용률은 89.5%로, 전년도 조사 때보다 각각 0.8%포인트(p), 0.6%포인트 상승했다.
인지도와 이용률이 상승한 것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백신접종 예약과 관련한 서비스 이용이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용률은 대부분 연령대에서 90% 이상이었지만, 60~74세에서는 65%로 낮은 편이었다.
이는 전년 조사 때보다 5.8%포인트 상승한 것이지만, 여전히 35%는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었다.
전자정부서비스 앱 중에서는 '손택스'(손안의 홈택스)의 이용률이 86.6%로 가장 높았고, '정부24'와 '쿠브'(COOV·전자예방접종증명서)는 각각 74.8%, 55.6%가 이용했다.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상이 반영돼 배송 관련 서비스 이용이 늘어난 반면 여행 관련 서비스의 이용률은 감소했다.
'우체국 쇼핑몰'의 이용률이 전년도 13.7%에서 21.4%로 상승했고 '새주소/주소찾아'의 이용률도 48.3%에서 57.1%로 증가했다.
반면 '코레일톡'은 이용률이 61.3%에서 46.2%로 낮아졌다.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29.8%에서 17.0%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30.5%에서 21.9%로 각각 이용률이 감소했다.
작년 신규 서비스인 '전자증명서', '국민비서', '보조금24'의 이용률은 각각 31.7%, 44.2%, 21.1%로 낮은 편이었지만, 인지도는 각각 76.8%, 77.6%, 67.8%를 기록해 이용률이 증가할 여지가 많았다.
행안부는 "지능형 서비스를 혁신하고 정책결정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