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정부군 3명 사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스라엘 이달 들어 4번째 공습 감행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 로켓 공격을 감행해 시리아 정부군 3명이 숨지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습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시작됐으며, 시리아 측은 방공부대가 이스라엘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여러 개의 미사일을 사용해 공격했다"며 "이에 따라 군인 3명이 사망하고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달 들어서만 4차례 시리아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리아 정부군 병사 6명이 사상했다.
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국인 이란은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경 인근에 친이란 무장 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습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시작됐으며, 시리아 측은 방공부대가 이스라엘 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시리아 국영 사나(SANA) 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여러 개의 미사일을 사용해 공격했다"며 "이에 따라 군인 3명이 사망하고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달 들어서만 4차례 시리아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에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리아 정부군 병사 6명이 사상했다.
이스라엘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시리아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의 핵심 동맹국인 이란은 이스라엘의 최대 적성국이다.
이스라엘은 시리아 국경 인근에 친이란 무장 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