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식품 새벽 배송으로 이름을 알린 마켓컬리가 아동복으로 판매 상품군을 확대한다.

마켓컬리는 내달 10일까지 기획전을 열고 서양네트웍스의 브랜드 '블루독'과 '블루독 베이비' 상품 210종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기존에는 유·아동 생활용품을 주로 선보였지만, 블루독을 시작으로 아동복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이다.

서양네트웍스와의 협업을 강화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밍크뮤 브랜드 등을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또 다른 아동복 회사의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마켓컬리에서 지난해 유·아동 상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마켓컬리, 아동복으로 판매 상품군 확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