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3월 14일부터 신청
경남 창원시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입학일 현재 창원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다.

1인당 3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학생 2만여명, 54억원 정도로 시는 예상한다.

신청은 중학생의 경우 3월 14일∼20일, 고등학생은 3월 21일∼27일까지 집중적으로 받는다.

집중 신청 기간이 아니더라도 해당 기간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다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도 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복 미착용 학교 등에도 교복구입비에 준하는 일상복 구입비를 지원해 교육복지 형평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