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위기 수혜주?...'안전자산·실적기대감' 급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이티센, 금거래소 지분 가치 부각에 '22% 강세'
아이티센이 자회사 한국금거래소의 지분 가치가 부각되면서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분쟁 사태가 악화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르면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 거래일보다 1,165원(23.37%) 급등한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아이티센은 아이티센 그룹의 지배회사다. 연결 대상 자회사로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상장 자회사와 한국금거래소 등 비상장 자회사를 두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티센은 지금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저평가 상태"라며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는 금 시세와 거래량에 실적이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금 시세 인상은 실시간 판가 전이가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고공행진 중인 금 가격과 거래량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확대 등 안전자산 수요 확대에 따른 직접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우크라이나 분쟁 사태가 악화되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값이 오르면서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9시39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 거래일보다 1,165원(23.37%) 급등한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아이티센은 아이티센 그룹의 지배회사다. 연결 대상 자회사로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등 상장 자회사와 한국금거래소 등 비상장 자회사를 두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티센은 지금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을 모두 갖춘 저평가 상태"라며 "자회사 한국금거래소는 금 시세와 거래량에 실적이 연동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금 시세 인상은 실시간 판가 전이가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 고공행진 중인 금 가격과 거래량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 원자재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확대 등 안전자산 수요 확대에 따른 직접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