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양이 보호단체, 보조금 수천만원 횡령 의혹…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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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고양이 보호단체가 지자체 보조금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고양이 보호단체에 중성화 사업 명목으로 1억4천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달 초 이 단체가 보조금 수천만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중성화 수술을 이행했다는 근거 서류가 부족한데도 지자체의 보조금이 지급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이런 민원을 접수하고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당 단체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횡령 정황이 뚜렷하게 드러난 게 아니라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고양이 보호단체에 중성화 사업 명목으로 1억4천여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달 초 이 단체가 보조금 수천만원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중성화 수술을 이행했다는 근거 서류가 부족한데도 지자체의 보조금이 지급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이런 민원을 접수하고 자체 감사에 착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해당 단체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횡령 정황이 뚜렷하게 드러난 게 아니라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