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빙기 상수관로 특별점검…"누수·도로침하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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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상수도 분야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해빙기를 맞아 3월까지 상수관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지난 1월 발생한 종로5가 도로 침하(싱크홀) 사고처럼 수도관로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 도수관(취수장∼정수장) 84㎞ ▲ 송수관(정수장∼배수지) 516㎞ ▲ 간선도로에 매설된 배수관 1천80㎞ 등이다.
시는 구경이 커 누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큰 대형 상수도관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누수·도로 침하 등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아울러 상수도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임무형 컬러 안전모'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상수도 공사장에서 현장을 지도·감독하는 감리원은 파란색, 현장 안전을 총괄하는 현장소장은 녹색 헬멧을 착용하게 된다.
일반 작업자는 종전과 동일하게 흰색 안전모를 쓴다.
그동안은 현장 인원 모두가 흰색 안전모를 착용했었다.
시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위반한 근로자를 즉시 퇴출하는 '아리수 안전 레드카드' 제도도 신설했다.
레드카드는 현장 감리 등이 안전 수칙 위반자에게 발급하며, 발급 횟수에 따라 퇴출 기간이 정해진다.
/연합뉴스
시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로, 지난 1월 발생한 종로5가 도로 침하(싱크홀) 사고처럼 수도관로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 도수관(취수장∼정수장) 84㎞ ▲ 송수관(정수장∼배수지) 516㎞ ▲ 간선도로에 매설된 배수관 1천80㎞ 등이다.
시는 구경이 커 누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가 큰 대형 상수도관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누수·도로 침하 등의 위험요인을 찾아내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아울러 상수도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임무형 컬러 안전모'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서울시 상수도 공사장에서 현장을 지도·감독하는 감리원은 파란색, 현장 안전을 총괄하는 현장소장은 녹색 헬멧을 착용하게 된다.
일반 작업자는 종전과 동일하게 흰색 안전모를 쓴다.
그동안은 현장 인원 모두가 흰색 안전모를 착용했었다.
시는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위반한 근로자를 즉시 퇴출하는 '아리수 안전 레드카드' 제도도 신설했다.
레드카드는 현장 감리 등이 안전 수칙 위반자에게 발급하며, 발급 횟수에 따라 퇴출 기간이 정해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