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작년 어선 활용해 해양쓰레기 35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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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지난해 소래포구를 드나드는 어선들을 활용해 35t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는 작년까지 인천수협과 해양쓰레기 처리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맺어 소래어촌계 소속 어선 100여척을 쓰레기 수거 작업에 투입했다.
이들 어선은 조업 중 그물에 걸린 폐기물을 자발적으로 모아 소래포구로 귀항하는 길목에 있는 군자대교 인근 선상 집하장에 옮겼다.
남동구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폐기물 처리·운반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기로 했다.
목표 수거량은 85t이다.
남동구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4년간 모두 150t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작년보다 예산이 2천만원 정도 늘어 목표 수거량도 많게 잡았다"며 "어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덕에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남동구는 작년까지 인천수협과 해양쓰레기 처리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맺어 소래어촌계 소속 어선 100여척을 쓰레기 수거 작업에 투입했다.
이들 어선은 조업 중 그물에 걸린 폐기물을 자발적으로 모아 소래포구로 귀항하는 길목에 있는 군자대교 인근 선상 집하장에 옮겼다.
남동구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8천만원을 들여 폐기물 처리·운반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기로 했다.
목표 수거량은 85t이다.
남동구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최근 4년간 모두 150t 상당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작년보다 예산이 2천만원 정도 늘어 목표 수거량도 많게 잡았다"며 "어민들의 자발적인 협조 덕에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