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유통계열사의 역량을 결집한 시그니처 와인 세 번째 시리즈로 스페인 란(LAN) 멘시온 리제르바와 그란 리제르바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는 2020년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질 와인을 소개하기 위해 유통계열사 전문가들이 모여 시그니처 와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페인 리오하 지역의 대표적 와이너리인 란은 재배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만 작업하며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란 멘시온 리제르바는 오크 숙성 18개월과 병입숙성 21개월을 거친 2016년 빈티지, 그란 리제르바는 오크 숙성 24개월과 병입숙성 36개월을 거친 2012 빈티지 와인이다.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은 마트와 슈퍼, 백화점, 세븐일레븐 등 유통계열사에서 동일한 가격에 판매된다.

롯데의 세번째 시그니처 와인 '란(LAN) 멘시온'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