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사현장 60대 근로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여부 조사

충북 충주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3분께 충주 골프장 LED 조명 설치공사장에서 하역작업을 하던 A(60대)씨가 화물차 밑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화물차 적재함에 올라가 자재를 지게차로 운반하는 것을 보조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6명의 작업자가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부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