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이혜리, 이들이 끝내 마주할 그 날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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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이혜리가 10년간 진실이 봉인된 망월사를 찾아 사건의 단서를 수색하는 현장이 포착됐다. 이시흠과의 ‘진짜 싸움’을 예고한 이들이 발견한 진실은 무엇일지, 과연 이시흠의 죄를 완벽히 공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최종회가 방송되는 22일 이시흠(최원영 분)과 최후의 싸움을 준비하는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남영과 로서는 10년 전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망월사로 향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은 로서의 아버지 강호현(이성욱 분)이 ‘잔나비’ 이시흠에게 목숨을 잃은 장소이자, 어린 남영이 강호현 덕분에 목숨을 구한 곳이다.
강호현이 남긴 수사일지로 이시흠의 악함을 추적하던 남영과 로서는 수사일지 마지막 장이 찢어진 것, 로서의 오라비 강해수(배유람 분)가 떠올린 아버지와의 기억을 단서 삼았고 끝내 문제의 장소 망월사에 도착했다.
남영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로서 또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증거를 찾는 중 두 눈이 휘둥그레져 있다. 10년 동안 망월사에 꽁꽁 숨겨졌던 비밀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남영과 로서는 이시흠이 강호현과 성현세자(박은석 분)을 죽인 범인인 걸 알지만, 그의 죄를 고할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 두 사람이 망월사에서 증거를 찾아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 이들이 마주한 마지막 사건의 퍼즐 조각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앞서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5회에서 남영과 로서는 왕세자 이표(변우석 분)의 도움으로 이시흠의 손아귀에서 벗어났다. 이표 덕분에 재회한 남영과 로서는 심헌(문유강 분)의 밀주방을 장악하고 이시흠에 맞설 마지막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생을 바꿔보려는 밀주꾼 여인의 ‘아술아술’ 추격 로맨스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6회는 22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