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안전한 선거 특히 중요"…철저한 방역관리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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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도 韓 민주주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 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선거관리당국과 방역당국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투개표 관리 요원의 방역 관리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참정권 보장 못지않게 안전한 선거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를 위해 투표시간을 연장하는 공직선거법 공포안이 의결된 데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격리 중이거나 치료 중인 유권자의 투표 외출을 허용하는 감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지난 2020년 총선을 언급, "이미 우리는 세계 최초로 전국 단위 선거를 안전하게 치러냈고,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투·개표 관리를 통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대선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선거 방역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23일부터 시작되는 재외투표와 관련,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참정권 보장 못지않게 안전한 선거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5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투표를 위해 투표시간을 연장하는 공직선거법 공포안이 의결된 데 이어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격리 중이거나 치료 중인 유권자의 투표 외출을 허용하는 감염병예방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지난 2020년 총선을 언급, "이미 우리는 세계 최초로 전국 단위 선거를 안전하게 치러냈고,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투·개표 관리를 통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 대선도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선거 방역에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23일부터 시작되는 재외투표와 관련,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인 유권자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