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외전' 작가 2명, 계약만료 통보에 부당해고 구제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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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계약만료를 통보한 프리랜서 방송작가들이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복직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는 21일 MBC TV 뉴스 프로그램 '뉴스외전'에서 계약기간 만료 통보를 받은 방송작가 2명이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작가는 지난해 지상파 3사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이 시행되던 기간에 MBC로부터 계약만료 통보를 받았다.
'뉴스외전'은 당시 근로감독 1차 결과 '노동자성 인정 여지가 높다'는 판정을 받은 방송작가들이 일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작가유니온 측은 작가들의 계약만료를 부당해고라고 주장했으며, MBC 측은 계약기간이 끝나기 한 달 전 계약 만료를 통보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송작가유니온은 이날 구제신청에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MBC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를 무위로 돌려버렸다"며 "고용구조 문제를 개선하라는 요구에 이같이 대응한 사측의 방식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이하 방송작가유니온)는 21일 MBC TV 뉴스 프로그램 '뉴스외전'에서 계약기간 만료 통보를 받은 방송작가 2명이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들 작가는 지난해 지상파 3사를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이 시행되던 기간에 MBC로부터 계약만료 통보를 받았다.
'뉴스외전'은 당시 근로감독 1차 결과 '노동자성 인정 여지가 높다'는 판정을 받은 방송작가들이 일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작가유니온 측은 작가들의 계약만료를 부당해고라고 주장했으며, MBC 측은 계약기간이 끝나기 한 달 전 계약 만료를 통보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방송작가유니온은 이날 구제신청에 앞서 연 기자회견에서 "MBC는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를 무위로 돌려버렸다"며 "고용구조 문제를 개선하라는 요구에 이같이 대응한 사측의 방식은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