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큰고니 서식처인 합덕제 방문 프로그램을 오는 25∼27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선 시대 3대 방죽 중 하나인 합덕제에서는 요즘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도 지정한 겨울 철새인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의 우아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25일에는 20명 이상 단체, 26∼27일 주말엔 10살 이하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신청을 받는다.

☎ 041-350-4931∼3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