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잠실진주, 발굴조사 끝난 곳은 공사 진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공사·분양 일정 차질 없게 지원할 것"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삼국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송파구는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송파구는 "발굴조사가 완료된 곳이나 조사제외(문화재 미출토)구역에 대해서는 공사를 진행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 분양에 대해서는 "문화재 발굴과 상관없이 분양심의 등의 진행을 통해 계획했던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조합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부터 전문업체를 선정해 공사 현장에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던 중 삼국시대 수혈(주거 양식), 주혈(기둥 구멍) 등을 확인했다.
송파구는 "현재까지 문화재 '보존' 이상의 가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화재 발견으로 인해 주민들의 걱정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공사와 분양 일정에 차질 없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송파구는 "발굴조사가 완료된 곳이나 조사제외(문화재 미출토)구역에 대해서는 공사를 진행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 분양에 대해서는 "문화재 발굴과 상관없이 분양심의 등의 진행을 통해 계획했던 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조합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잠실진주 재건축 조합은 지난달부터 전문업체를 선정해 공사 현장에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던 중 삼국시대 수혈(주거 양식), 주혈(기둥 구멍) 등을 확인했다.
송파구는 "현재까지 문화재 '보존' 이상의 가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고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문화재 발견으로 인해 주민들의 걱정과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공사와 분양 일정에 차질 없도록 모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