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SK쉴더스, 서빙로봇 사업 확대 '맞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SK쉴더스와 '서빙로봇 사업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지난해 SK텔레콤 자회사 ADT캡스가 SK인포섹과 합병해 출범한 보안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 11월 출시한 서빙로봇 렌털 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로봇 설치·유지·보수 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로봇 설치, 사후서비스,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SK쉴더스는 영업과 상담, 계약 등 고객 관련 업무를 맡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외식업 점포 약 500곳에 약 630대의 서빙로봇을 공급한 바 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민족이 그간 축적해온 로봇 사업 노하우와 SK쉴더스의 전문 영업 인프라가 결합돼 서빙로봇 대중화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제휴가 외식업 매장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로봇이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SK쉴더스는 지난해 SK텔레콤 자회사 ADT캡스가 SK인포섹과 합병해 출범한 보안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이 2019년 11월 출시한 서빙로봇 렌털 사업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로봇 설치·유지·보수 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로봇 설치, 사후서비스,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SK쉴더스는 영업과 상담, 계약 등 고객 관련 업무를 맡는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외식업 점포 약 500곳에 약 630대의 서빙로봇을 공급한 바 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민족이 그간 축적해온 로봇 사업 노하우와 SK쉴더스의 전문 영업 인프라가 결합돼 서빙로봇 대중화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제휴가 외식업 매장뿐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로봇이 활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