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자동차 공동 플랫폼 '신한 마이카(My Car)'가 론칭 약 1년 만에 월 방문자 100만명, 취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회사의 사업범위가 비금융 생활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생활밀착형 서비스 영역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 승부수를 던진 것이 주효했다는 게 신한카드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그룹의 결제 관련 역량을 통합한 '신한 플레이(pLay)'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 편의 중심 플랫폼 운영 전략을 펼친 것도 성과의 주된 요인을 꼽았다.

신한카드는 월 방문자 수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이벤트 응모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삼성 Z플립, 비스포크(BESPOKE)제트청소기,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슈퍼소닉드라이기, LG 트롬스타일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오토금융' 카카오톡 채널 추가, 10일 이상 출석 체크 이벤트 참여, 통합한도 조회 완료 고객에게 각 1만 포인트를 추첨 제공하는 이벤트도 시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마이카의 급성장은 전통적인 대면 채널인 자동차 금융 시장이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앞으로도 신한 마이카는 자동차 금융에 생활을 더한 자동차 종합 플랫폼 진화를 목표로 고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