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날 2천5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1천93명, 군산 351명, 익산 346명, 정읍 135명, 완주 128명, 김제 119명, 남원 108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 확진자는 1만4천5명으로 일평균 2천 명을 넘어섰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는 유행 지속 경향을 뜻하는 1을 넘어선 1.19를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수는 1만7천459명, 병상 가동률은 31%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만1천826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확산세를 꺾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