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 병상·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증가
강원 연일 최다 확진자 발생…2천명 턱밑까지 치솟아
강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기록하면서 2천 명 턱밑까지 다다랐다.

18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932명이다.

지역별로는 원주 485명, 춘천 358명, 강릉 253명, 속초 141명, 동해 119명, 삼척 111명, 태백 89명, 홍천 61명, 인제 54명, 철원 43명, 횡성 40명, 영월 38명 등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14일 1천87명 발생을 시작으로 급격하게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만3천309명으로 늘었다.

병상은 1천293개 중 65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0.3%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28.6%에서 이날 39.7%까지 올랐고,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24.2%에서 31.1%로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