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단양] '겨울 끝자락' 소백산 연화봉 설화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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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雨水)를 사흘 앞둔 지난 16일 충북 단양군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과 주변 봉우리에 설화가 만개했다.
전날부터 간헐적으로 내린 눈이 소복이 쌓인 가운데 봄을 시샘하듯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상고대 솜털이 돋아났다.
최근 소백산에는 막바지 설경을 즐기려는 등산객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과 휴일 각각 987명과 616명이 찾았다.
단양군 관계자는 17일 "겨울 소백산 산행은 안전 장비를 반드시 갖추는 등 다른 계절에 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겨울 소백산은 오르기가 어렵지만 그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전날부터 간헐적으로 내린 눈이 소복이 쌓인 가운데 봄을 시샘하듯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앙상한 나뭇가지마다 상고대 솜털이 돋아났다.
최근 소백산에는 막바지 설경을 즐기려는 등산객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주말과 휴일 각각 987명과 616명이 찾았다.
단양군 관계자는 17일 "겨울 소백산 산행은 안전 장비를 반드시 갖추는 등 다른 계절에 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겨울 소백산은 오르기가 어렵지만 그만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