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데 따라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주시,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 이메일로 발급
그동안은 증명서를 받으려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했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신청 대기자도 늘어나자 이메일로 신청을 받아 발급해주는 방식을 채택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에는 입원 격리 통지서, 격리 해제 확인서, 자가격리 통지서 등이 있다.

이들 증명서는 생활비지원금 신청, 병원 진료, 직장(학교) 복귀 등에 필요하다.

새 방식에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의 '코로나19 상황안내-자가격리(또는 입원 격리) 통지서 및 격리 해제 확인서 발급신청 안내' 메뉴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paju5575@korea.kr)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