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김희철과 유튜버 김성회, 성승헌 게임캐스터가 고정 출연해 199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게임과 게임업계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이다.
1인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의 자회사 프리콩과 함께 제작하며 유튜브에서 방송한다.
티몬은 출연자들의 대화 속에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하며 구매까지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커머스와 콘텐츠를 연계할 계획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전략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가 상품 위주라면 게임부록은 토크가 중심이고 그 안에 상품을 자연스럽게 연계하는 방식"이라면서 "수익은 중장기적 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몬은 지난해 10월부터 웹예능, 웹다큐 등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상품 판매를 연동하는 식으로 콘텐츠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티몬은 앞서 정준하를 내세워 직접 기획·제작한 웹예능 콘텐츠 '광고천재 씬드롬'의 경우 회당 최고 매출이 9억원에 이르렀고 최대 30만뷰를 기록하는 등 웹예능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