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민주 유세차 전복에 "서서히 침몰" 글 올렸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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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본부 소속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차 전복 사고와 관련해 "서서히 침몰"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선거대책본부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적은 뒤 "뭘 해도 안된다는 게 이런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저짝(저쪽)은 서서히 침몰하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일만 남았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이 후보의 전복된 유세 트럭 사진도 첨부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 글이 논란이 됐고, 이 교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전날 부산에서는 민주당 유세 트럭이 지하차도에 진입하려다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3m 안팎의 무대장치를 설치해 총 높이가 4m가량으로 올라간 유세차가 천장과 부딪히면서 쓰러진 것이다.
/연합뉴스
선거대책본부에서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이한상 고려대 교수는 전날 페이스북 글에서 "탑승자 두 분이 경미한 타박상만 입어서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적은 뒤 "뭘 해도 안된다는 게 이런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저짝(저쪽)은 서서히 침몰하며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일만 남았다"고 적었다.
이 글에는 이 후보의 전복된 유세 트럭 사진도 첨부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 글이 논란이 됐고, 이 교수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전날 부산에서는 민주당 유세 트럭이 지하차도에 진입하려다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3m 안팎의 무대장치를 설치해 총 높이가 4m가량으로 올라간 유세차가 천장과 부딪히면서 쓰러진 것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