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텔서 30대女 숨진 채 발견…함께 투숙한 남성 홀로 퇴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부산의 한 호텔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이 여성과 함께 투숙한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15일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진구 한 호텔에 3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30대 남성 B씨와 함께 호텔에 투숙했고, 다음날인 13일 오후 4시께 남성 B씨는 혼자 퇴실했다.
의식 없이 객실에 누워 있던 A씨는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당시 A씨에게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함께 투숙한 B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5일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부산진구 한 호텔에 30대 여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30대 남성 B씨와 함께 호텔에 투숙했고, 다음날인 13일 오후 4시께 남성 B씨는 혼자 퇴실했다.
의식 없이 객실에 누워 있던 A씨는 호텔 직원에 의해 발견됐으며, 당시 A씨에게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함께 투숙한 B씨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