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돌며 건강 챙겨요"…강북구, 스탬프 투어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북한산둘레길 내 역사문화 유적지를 돌며 스탬프(방문 인증 도장)를 모으는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 투어'를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북한산 둘레길 1·2구간 일대 약 4㎞이다.

둘레길 내 근현대사기념관, 4·19전망대, 소나무쉼터, 우이동 만남의광장 등 네 곳에서 스탬프 및 투어 용지를 받을 수 있다.

네 곳에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탐방객에게는 주변 제휴 식당 10% 할인, 우이족 가족캠핑장 최대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근현대사기념관 및 우이동 만남의광장에서 투어 전·후로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를 할 수 있는 건강상담 공간도 운영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많은 분이 역사문화관광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탬프 힐링 투어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