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17개 경찰서 선거경비통합상황실 15일부터 운영

강원도경찰청은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선거경비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경찰청, 제20대 대선 24시간 선거경비 체제 돌입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9일 투개표 종료 시까지 강원경찰청과 도내 17개 경찰서에서 24시간 운영된다.

선거상황 유지 및 선거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즉응태세 확립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투표용지 보관소 210곳과 투표소 670곳에 대해서는 112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수 시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을 지원한다.

도내 18개 개표소에는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선거 종료 시까지 8천9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선거 운동 기간에는 신변보호팀, 신속대응팀,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력을 충분히 운용해 거리 유세에 나선 대선 후보자와 주요 인사의 신변을 보호한다.

유세 방해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제20대 대선 24시간 선거경비 체제 돌입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