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55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리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임야 0.5ha가 불에 탔고 소방서 추산 2천51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2대, 진화차 등 차량 15대, 인력 130명을 투입해 오후 4시께 불을 껐다.

불은 60대 주민이 야산 인근에서 낙엽 등 쓰레기를 태우다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산림청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