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도, 애절한 사랑 감성 담은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12일 음원 공개


가수 캔도(CANDO)가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감성 짙은 목소리로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캔도는 1년 만에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음원을 12일 발표한다.

신곡은 ‘네가 날 부를 때 / 비로소 내가 된다 / 두 눈 가득 너로 채워져’라며 사랑의 감성이 충만하지만 ‘다가서면 날 밀어내고 / 돌아서면 또 다가오는 / 네 맘 뭔지 너무 궁금해’로 이어진 사랑의 ‘밀당’이 감미로운 캔도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곡이다.

특별한 감정을 내포한 사랑과 보통의 인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애달픈 심정을 유려한 가사로 담아낸 곡으로 드라마틱한 선율과 웅장한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다. 제목처럼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마음의 거리는 생각처럼 쉽사리 좁혀지는 게 아니라는 설득력을 지닌 전개가 이채롭다.

에이프릴, 딘딘, 민니(여자(아이들)), 윤지성(워너원), 김종현(뉴이스트), 김동현(AB6IX) 등 수많은 가수들과 작업하며 장근석의 일본앨범 타이틀곡 ‘Emotion’으로 일본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캔도의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을 이끌어낸 곡으로 완성했다.

캔도는 2015년 싱글 앨범 ‘CANDO’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 이후 꾸준하게 싱글 음원과 OST 가창 활동을 펼쳐오면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제작 관계자는 “신곡은 애절함이 감도는 캔도의 목소리와 일상의 언어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노랫말이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 높은 발라드”라며 신곡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캔도의 신곡 ‘손 내밀면 닿을 듯한데’ 음원은 12일 정오 국내 음원플랫폼에서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