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잭슨 감독 '돈의 제왕' 등극…작년 수익 7000억원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브스, 2021 연예계 고수익 명단 발표…여성 1위는 위더스푼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연출한 피터 잭슨 감독이 작년 한 해에만 5억8천만 달러(7천억원)를 벌어들여 연예계 수익 1위를 차지했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포브스의 '2021년 연예계 고수익 명단'에 따르면 잭슨 감독은 작년 자신이 보유한 특수 시각효과 전문회사 '웨타 디지털'의 지분 매각 등으로 이같은 수익을 올렸다.
포브스는 잭슨 감독이 당시 거래에서 현금 약 6억달러(7천200억원)와 3억8천500만 달러(4천6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챙겼다고 전했다.
잭슨 감독은 그 결과 역대 3번째 영화감독 출신 억만장자가 됐다.
그보다 앞서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감독이 먼저 억만장자가 됐다.
2위는 '록의 전설'이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이었다.
스프링스틴은 모든 노래의 판권을 소니뮤직에 약 5억 달러(약 6천억원)에 넘긴 바 있다.
래퍼 제이Z(3억4천만달러·4천억원), 할리우드 배우인 '더락' 드웨인 존슨(2억7천만달러·3천200억원), 래퍼 카녜이 웨스트(2억3천500만달러·2천800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을 달고 출범시킨 샴페인, 데킬라, 패션 브랜드 등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돈방석에 앉았다.
명단의 상위 10위까지는 모두 남성이었다. 여성으로 연예계 수익 1위는 배우 리스 위더스푼(1억1천500만달러)이 차지했다.
전체 순위로 따지면 12위다.
위더스푼은 미디어업체 '헬로 선샤인'을 사모펀드 블랙스톤에 매각하면서 거액을 벌었다.
헬로 선샤인은 '빅리틀라이즈', '더모닝쇼' 등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을 주로 제작해왔다.
작년에 애플TV플러스를 통해 방영된 '더 모닝쇼'의 한 시즌 출연료로도 2천만 달러(약 240억원)를 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포브스의 '2021년 연예계 고수익 명단'에 따르면 잭슨 감독은 작년 자신이 보유한 특수 시각효과 전문회사 '웨타 디지털'의 지분 매각 등으로 이같은 수익을 올렸다.
포브스는 잭슨 감독이 당시 거래에서 현금 약 6억달러(7천200억원)와 3억8천500만 달러(4천6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챙겼다고 전했다.
잭슨 감독은 그 결과 역대 3번째 영화감독 출신 억만장자가 됐다.
그보다 앞서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감독이 먼저 억만장자가 됐다.
2위는 '록의 전설'이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인 브루스 스프링스틴이었다.
스프링스틴은 모든 노래의 판권을 소니뮤직에 약 5억 달러(약 6천억원)에 넘긴 바 있다.
래퍼 제이Z(3억4천만달러·4천억원), 할리우드 배우인 '더락' 드웨인 존슨(2억7천만달러·3천200억원), 래퍼 카녜이 웨스트(2억3천500만달러·2천800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각자의 이름을 달고 출범시킨 샴페인, 데킬라, 패션 브랜드 등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돈방석에 앉았다.
명단의 상위 10위까지는 모두 남성이었다. 여성으로 연예계 수익 1위는 배우 리스 위더스푼(1억1천500만달러)이 차지했다.
전체 순위로 따지면 12위다.
위더스푼은 미디어업체 '헬로 선샤인'을 사모펀드 블랙스톤에 매각하면서 거액을 벌었다.
헬로 선샤인은 '빅리틀라이즈', '더모닝쇼' 등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을 주로 제작해왔다.
작년에 애플TV플러스를 통해 방영된 '더 모닝쇼'의 한 시즌 출연료로도 2천만 달러(약 240억원)를 번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