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보건, 법률, 안전 4개 분야 전문가 총 2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노동 현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상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제대로 지켜지는지 수시로 점검하게 된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원인 분석과 함께 개선 대책 수립도 지원한다.
서울시의 주요 인프라 시설을 관리하는 공단은 직원의 93%가 현장 근로자다.
또한 관리하는 시설물의 78%가 건립한 지 20년이 지나 노후한 상태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