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설 딸기 가격 41% 상승…생산량 감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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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시설 딸기 가격이 40% 이상 증가했다.
제주도는 지난달 25일 현재 기준 제주시농협공판장 도매가격이 1㎏에 평균 2만원으로 지난해 1㎏에 1만4천173원과 비교해 41.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전국적으로 고온 등 기상악화로 작황이 악화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해 가격이 딸기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판매량은 현재 기준 1만3천243㎏으로, 전년 3만1천104㎏의 57.4%가량 수준이다.
도는 올해 시설 딸기 가격이 제주 외에 전국적으로 높게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수 제주도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2월 상순과 중순 이후에는 그동안 출하되지 못했던 물량이 갑자기 시장에 나오는 현상이 발생해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며 "제때 열매솎기를 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상품 과실을 판매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주도는 지난달 25일 현재 기준 제주시농협공판장 도매가격이 1㎏에 평균 2만원으로 지난해 1㎏에 1만4천173원과 비교해 41.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전국적으로 고온 등 기상악화로 작황이 악화해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해 가격이 딸기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판매량은 현재 기준 1만3천243㎏으로, 전년 3만1천104㎏의 57.4%가량 수준이다.
도는 올해 시설 딸기 가격이 제주 외에 전국적으로 높게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상수 제주도 제주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는 "2월 상순과 중순 이후에는 그동안 출하되지 못했던 물량이 갑자기 시장에 나오는 현상이 발생해 가격 하락이 우려된다"며 "제때 열매솎기를 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상품 과실을 판매해 달라고 당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