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보건소 옛 흥덕구청으로 이전…내달 7일 업무시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주 흥덕보건소(비하동)가 옛 흥덕구청사(복대동)로 이전해 다음 달 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선별진료소도 함께 옮겨가 같은 달 2일부터 운영된다.
청주시는 2027년까지 옛 흥덕구청사를 헌 뒤 흥덕보건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의 건물은 당분간 임시청사로 활용된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임시청사 1층에는 흥덕보건소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운동사업실, 민원 편의시설이 배치된다.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7월 이전),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대강당이, 3층에는 대사증후군·영양 상담실, 방문보건실, 금연상담실, 보건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응모, 국비를 확보한 뒤 청사 신축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국도비 62억5천여만원 등 227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신청사가 건립까지 옛 흥덕구 청사를 임시 청사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독립 청사 없이 비하동 강서보건지소 건물에 6개팀이 입주해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근의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중이다.
시는 애초 흥덕구 청사를 개보수해 보건소가 쓰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개보수 비용이 과다한데다, 보건기능 강화를 위해 신축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다수 의견에 따라 계획을 바꿨다.
흥덕구 청사는 지난해 6월 강내면 사인리로 이전했다.
/연합뉴스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선별진료소도 함께 옮겨가 같은 달 2일부터 운영된다.
청주시는 2027년까지 옛 흥덕구청사를 헌 뒤 흥덕보건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금의 건물은 당분간 임시청사로 활용된다.
8일 청주시에 따르면 임시청사 1층에는 흥덕보건소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운동사업실, 민원 편의시설이 배치된다.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7월 이전),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대강당이, 3층에는 대사증후군·영양 상담실, 방문보건실, 금연상담실, 보건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응모, 국비를 확보한 뒤 청사 신축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국도비 62억5천여만원 등 227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예산절감 차원에서 신청사가 건립까지 옛 흥덕구 청사를 임시 청사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흥덕보건소는 독립 청사 없이 비하동 강서보건지소 건물에 6개팀이 입주해 있다.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근의 민간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중이다.
시는 애초 흥덕구 청사를 개보수해 보건소가 쓰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개보수 비용이 과다한데다, 보건기능 강화를 위해 신축하는 게 효율적이라는 다수 의견에 따라 계획을 바꿨다.
흥덕구 청사는 지난해 6월 강내면 사인리로 이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