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두고 오미크론 '비상'…전북도, 교육기관과 방역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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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일 전북도교육청과 대학,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긴급 방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학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에서는 최근 나흘 연속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도는 개학·개강 이후 학생 간 잦은 접촉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교육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에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및 소독 지침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각 대학에도 재학생 백신접종 독려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을 주문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어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회복되는 희망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날 회의는 개학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에서는 최근 나흘 연속 1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
도는 개학·개강 이후 학생 간 잦은 접촉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보고 교육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특히 미취학 아동이 다니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에는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및 소독 지침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각 대학에도 재학생 백신접종 독려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철저한 관리 등을 주문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코로나19의 파고를 넘어 교육활동이 온전하게 회복되는 희망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