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부상 투혼' 루지 임남규, 남자 1인승서 3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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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끝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루지 남자 1인승 임남규(경기도루지연맹)가 33위로 경기를 마쳤다.
임남규는 6일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남자 1인승 3차 시기에서 59초538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열린 1·2차 시기까지 더해 1~3차 시기 합계 3분01초770을 기록한 임남규는 전체 참가 선수 34명 중 33위에 자리했다.
임남규는 20위까지 출전하는 4차 시기에 나서지 못해 33위가 그의 최종 순위가 됐다.
임남규는 2021-2022시즌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에서 정강이뼈가 보일 정도로 살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고도 남은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내는 투혼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임남규는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베이징에 왔다.
이번 대회 뒤 은퇴할 계획인 임남규는 10일 열리는 팀 릴레이에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슬라이딩에 나선다.
한편, 독일의 요하네스 루트비히가 남자 1인승 금메달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루트비히는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킨들, 이탈리아의 도미니크 피슈날러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
임남규는 6일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남자 1인승 3차 시기에서 59초538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열린 1·2차 시기까지 더해 1~3차 시기 합계 3분01초770을 기록한 임남규는 전체 참가 선수 34명 중 33위에 자리했다.
임남규는 20위까지 출전하는 4차 시기에 나서지 못해 33위가 그의 최종 순위가 됐다.
임남규는 2021-2022시즌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에서 정강이뼈가 보일 정도로 살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하고도 남은 대회에 출전해 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내는 투혼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임남규는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베이징에 왔다.
이번 대회 뒤 은퇴할 계획인 임남규는 10일 열리는 팀 릴레이에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슬라이딩에 나선다.
한편, 독일의 요하네스 루트비히가 남자 1인승 금메달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루트비히는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킨들, 이탈리아의 도미니크 피슈날러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연합뉴스